[맞춤 레이저를 위한 색소 진단법] - 최보윤 원장 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 최보윤 원장입니다^^ 겨울철이 되니 레이저 치료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신데요, 색소에 대해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 색소를 쉽게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다음은 얼마 전, 케이블 TV에서 "초간단 색소진단법" 에 대해 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Q & A 형식으로 정리하였으니, 좀 더 쉽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은 건 여자들 모두의 바램인 것 같은데요, 막상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싶어도 어떤 시술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몰라서 고민인 경우가 많아요. A: 맞아요~ 색소 레이저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내 얼굴에 어떤 레이저가 맞는지 일반 분들은 잘 모르시는 ..
[나에게 맞는 색소 레이저는? 최보윤 원장)] 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 의사 최보윤입니다. 아무리 젊었을 때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를 가졌던 분들도 나이가 들면서 없던 잡티, 기미 등등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30대에 진입하면서 없던 잡티가 생기더라구요. 처음엔 연하게 올라와서 신경 안썼는데, 점점 진해져서 화장으로도 커버안될 정도가 되니, 너무 신경이 쓰여서 저도 레이저 치료를 세번정도 하고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깨끗한 피부를 원하신다면, 얼굴 위의 색소제거가 꼭 필요한데요, 워낙 색소 레이저의 종류가 많다보니 나에게 맞는 색소 레이저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색소 레이저' 의 종류별 특성에 대해 알기 쉽게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깎는 레이저 (Abl..
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색소치료하고 더 진해진 경우는 크게 2가지 정도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죠. 1. 진피색소인 기미가 많은데 표피색소 치료하는 IPL 치료로 기미가 악화된 경우 2. 진피색소를 세게 깨는 레이저인 Nd-Yag 레이저 시술 후의 초기 정상반응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색소 치료하고 더 진해진 경우' 2탄 으로 'Nd-Yag 시술 후 더 진해지는 경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d-Yag(엔디야그) 레이저란? 먼저, Nd-Yag(엔디 야그) 레이저에 대해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것같아 먼저 설명드릴게요. 한마디로,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진피층 색소를 타겟으로 하는, 색소 깨는 레이저'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로 진피색소인 오타양 반점이나 ..
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입니다^^ 오늘은 혹시 "내 얘기 아니야?" 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환자분들 중에 다른 병원에서 피부 레이저 치료 후 색소가 심하게 더 올라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굴의 칙칙한 색소를 없애기 위해 레이저 치료를 했는데 왜 더 진해졌을까요? 가능한 시나리오가 몇가지 있는데요, 2가지 정도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진피색소인 기미가 많은데 표피색소 치료하는 IPL 치료로 기미가 악화된 경우 2. 진피색소를 세게 깨는 레이저인 Nd-Yag 레이저 시술 후의 초기 정상반응 위와 같이 크게 2가지 경우로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첫번째 경우인 'IPL 후 기미가 악화되는 경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PL 잘못하면 기..
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입니다^^ 추석 연휴 잘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도 출근해서 근무하고 있네요. 추석 연휴 시작 전인 화요일에 정말 병원이 북새통이었어요. 서울역을 방불케 할만큼 환자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점빼기' 로 오신 환자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점빼기' 레이저 시술 후 물 안닿게 해야 하는 기간이 3일정도다 보니, 연휴를 앞두고 대거 오셨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점빼기' 시술로 오시는데요, 많은 분들이 본인이 갖고 있는 색소가 점 인지, 주근깨인지, 검버섯인지, 기미인지 구분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점' 이라고 하시며 빼러오셨는데 제가 보면 다른 색소인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얼굴 색소 구분법' 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색소는 크게 2가지! 색소구분..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 중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것이 "얼굴 색소" 입니다. 그리고 본인 얼굴에 있는 색소에 나름대로의 진단을 내려오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몇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A. (20대 여자 환자): "이게 사춘기 때부터 생긴건데요, 콧등 위를 지나서 좌우대칭으로 있는데 기미 맞죠? B. (30대 여자 환자): "선생님, 이게 검버섯인가요? 출산하고 나서 생겼어요." C. (50대 남자 환자): "선생님, 이게 점인가요? 점점 커지고, 여러군데 생기네요." 얼굴 색소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흔히들 오해하는 몇 가지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색소만 봐서는 이게 "기미인지, 검버섯인지, 주근깨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분의 연령대만 보아도 구벌을 쉽게 할 수 있어요. "사춘기"..
점빼기 시술을 하루에도 수십개씩 하다보니, 예전에는 내 몸에 점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요즘에는 직업병(?)처럼 옆에 사람 얼굴을 보면 점부터 먼저 보이고, "점 좀 빼자" 라고 말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피부과에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얼굴이 환해지고 싶어요. 얼굴톤 밝아지는 거 모 없어요?" 저는 먼저 이렇게 말하죠. "일단, 점부터 뺍시다. " 사람들은 누구나 얼굴에 점이 몇 개씩 있습니다. 왕점이 아닌 이상, 너무 작거나, 진하지 않아서 평소에는 인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얼굴이 환해지려면 얼굴에 존재하는 각종 색소(잡티, 주근깨, 검버섯, 점, 기미, 여드름 착색....)들이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제거 가능한 것이 바로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