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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 최보윤입니다.
오늘은 '리프팅 레이저 3편' 으로 울쎄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울쎄라는 '초음파' 를 이용하여 SMAS층과 하부진피에 열손상을 주어 coagulation necrosis를 일으킴으로써 상처치유과정을 유도하여 점진적인 콜라겐 재생을 이끌어내는 시술입니다.

 

 

 

 

 다른 리프팅 시술은 시술깊이가 하부진피층까지로 한정되어 있지만 울쎄라는 SMAS층 즉, 근육층 바로 위의 건막을 자극한다는 큰 차별점이 있어 리프팅 시술효과도 다른 시술에 비해 효과가 탁월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깊은 곳까지 에너지가 가해질 때 부작용은 없을까요?

 

 

울쎄라의 부작용

 

 

울쎄라의 부작용 중 하나는 '신경손상' 입니다. 피부의 구조를 살펴보면 이해가 되실텐데요, 표피-진피-피하조직 층에 보면 신경, 혈관이 지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울쎄라 의 target 층 부위가 피하조직 아래 근막층이다보니 근막층 바로위의 피하조직에 지나는 '신경' 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특히 이마, 입주위, 턱 시술시 조심해서 시술하지 않으면 일시적인 '신경손상' 이 올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지나가는 신경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손상이 온다고 해도 2-3개월 후면 돌아오긴 하지만, 시술시 주의를 통하여 이런 부작용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울쎄라의 다른 부작용은 '화상' 입니다. 울쎄라에서 나가는 고강도 초음파는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시술시 기기를 섬세하게 잘 다루는 것이 필요합니다.


울쎄라 초음파가 나가는 부분을 '트랜스듀서'라고 하는데 트랜스듀서와 피부사이에 초음파 겔을 바르고 그 상이 공간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겔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와 트랜스듀서 간격이 많이 떨어지게 되어 울쎄라의 focusing이 SAMS 층이 아니라 더 위쪽인 표피 쪽으로 전달되어  burn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련된 의사에 의한 시술을 통해서라면 '화상' 을 입을 가능성은 높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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