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만빼도 얼굴이 깨끗해진다.
점빼기 시술을 하루에도 수십개씩 하다보니, 예전에는 내 몸에 점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요즘에는 직업병(?)처럼 옆에 사람 얼굴을 보면 점부터 먼저 보이고, "점 좀 빼자" 라고 말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피부과에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얼굴이 환해지고 싶어요. 얼굴톤 밝아지는 거 모 없어요?" 저는 먼저 이렇게 말하죠. "일단, 점부터 뺍시다. " 사람들은 누구나 얼굴에 점이 몇 개씩 있습니다. 왕점이 아닌 이상, 너무 작거나, 진하지 않아서 평소에는 인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얼굴이 환해지려면 얼굴에 존재하는 각종 색소(잡티, 주근깨, 검버섯, 점, 기미, 여드름 착색....)들이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제거 가능한 것이 바로 "점" ..
피부 이야기/기미, 색소
2013. 6.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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